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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9)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속 베드신을 꼽아 봅시다
그냥.. 세부 묘사는 생략하고
이 영화의 이런 장면이 인상 깊었다 정도만 논해봅니다.
터미네이터.
주말의 명화에선 삭제된 베드신.. 본 녀석이 '남녀간의 사랑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인줄 몰랐다.' 고 증언했죠.
당연합니다. 인류의 존망을 건 구세주를 잉태하는 장면인데 아름다워야죠.
살인나비를 쫒는 여자
뻥튀기 베드씬. -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-
희대의 문제작. 당시에도 문제였을 것만 같습니다.
공주는 외로워의 그분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죠.
한지일의 드라큐라
회전의자 베드씬 - 역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-
에로영화가 공포물의 탈을 쓰면..
개그물이 된다는 놀라운 변신.
그 외에도...
많은 영화들이 있습니다만..
이름 모를 영화속의 볼레로를 배경으로 펼쳐지던 베드신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군요.
... 이름을 몰라서 찾을 수 없는.....